인천시 '500인 토론회' 11개 우수제안 정책에 반영

인천시가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개최한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 중 11개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18일 '내가 꿈꾸는 인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접수해 12월 5일까지 심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11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는 ▲청소년 활용 개방형 문화복합 공간 확대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준비단 구성 ▲지하철 테마역 조성을 통한 관광상품화 ▲세대 간 협업공동체 구성 ▲노인을 위한 일자리 마련 등이다.

제안을 한 시민들은 학생, 소상공인, 회사원, 시민단체, 통장, 자영업자 등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인천시는 각 제안 사업별 담당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내년 사업에 반영할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각 사업을 제안한 시민 11명을 만나 표창하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 대화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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