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라멜라 허벅지 부상 복귀 '바로셀로나전 출전'…손흥민 입지 변함없을 듯

2017121601001030600049431.jpg
토트넘 라멜라 부상 복귀. 사진은 과거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득점에 성공한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이 밝게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에릭 라멜라(토트넘)가 부상에서 복귀해 바르셀로나 전에 출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라멜라가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라며 "내일 FC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멜라는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손흥민의 자리를 위협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4골 1어시스트,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행보는 정반대다. 라멜라는 지난달 28일 인터밀란과 경기 후 허벅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울러 지난달 4일 울버햄프턴과 경기에서 한 골을 넣은 뒤 한 달이 넘도록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손흥민은 물오른 플레이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고 있다.

특히 9일 레스터시티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이 뽑아낸 2골을 모두 책임졌다.

바르셀로나전에서 체력 안배 문제가 아니라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벤치에 앉힐 이유가 없다.

한편 토트넘은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 후안 포이스,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 빅터 완야마가 부상으로 이번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5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를 이겨야 각조 1,2위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 티켓을 획득할 가능성이 커진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