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살리기 나선 구리시

구리시 '골목상권 활로 모색'
구리시는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을 통한 골목상권 활로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리시 제공

市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보고회
'80억 예산 국비지원' 공모 방침


구리시는 시대변화에 따라 대형할인마트에 밀리며 점차 쇠퇴해가는 골목상권 활로 모색을 위한 고육책으로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11일 구리시 상권 활성화 협의체와 담당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구리시 상권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침체위기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5년에 걸쳐 총 8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국비 공모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을 세우고 시와 상권활성화협의체 대표자들이 기본 계획 수립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심층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사업은 상업 활동이 위축되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상업지역을 구성원들 간의 상생협력으로 상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사업에 신청해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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