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현타 뜻에 당황한 이동국에 "인싸 용어 약해"… '현타'·'인싸' 뜻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을 당황시킨 '현타' 뜻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동국 딸 이재아가 '현타'를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아 양은 아빠 이동국에 "너무 힘들어서 지금 현타왔어"라며 말했고, 이동국은 딸이 말한 낯선 단어에 진땀을 뺐다.
이동국은 "자칫 잘못하면 아빠와의 거리가 멀어질 것 같은 불안함에 민호와 통화했다"면서 "모든 면에서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해서 어렵게 초대했다"고 샤이니 키를 초청했다.
키는 이동국의 현 상황을 둘러본 후 "그쪽이 약하시구나. '인싸' 용어 그런 거"라고 즉각 간파했다.
이동국은 '인싸'라는 용어에도 당황했으며, 키는 이동국이 궁금해 한 '현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한편 현타란 '현실 자각 타임'의 줄임말로, 헛된 꿈이나 망상 따위에 빠져 있다가 자기가 처한 실제 상황을 깨닫는 시간을 의미한다.
인싸란 아웃사이더의 반대말로, '인사이더' 즉 무리에 잘 섞어 노는 사람을 뜻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