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카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그리고, Winter'를 공연한다.
뮤직, 크리스마스, 그 사이의 우리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로맨틱한 음악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뮤지션인 카이(사진)는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2002년 슈베르트 콩쿠르 입상', '2009년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 등의 이력을 쌓아왔다.
이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은 카이의 부드럽고도 강인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뮤지컬 '팬텀', '황태자 루돌프',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표곡부터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이 빌리브(I Believe)'와 같은 유명 크로스오버 곡들로 꾸며져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반석아트홀 홈페이지, 전화(1588-5234)를 통해 진행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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