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강성응)는 17일 서울 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생명존중대상'에서 강화 의용소방대원 조태환(60)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15년 차인 조씨는 지난 6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심정지로 쓰러져 있는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한 공로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생명존중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은 조씨에게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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