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 감독대행 마이클 캐릭 그는 누구? /캐릭 인스타그램 |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 경질된 가운데 감독대행 마이클 캐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클 캐릭은 맨유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까지 감독대행으로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캐릭은 웨스트햄과 토트넘을 거쳐 지난 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로이킨의 등번호 16번을 물려받고 12년 동안 맨유의 중원을 지키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맨유에서 활약하며 06-07, 07-08, 08-09, 10-11, 12-13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15-16 시즌 FA컵 우승, 08-09, 09-10, 16-17 풋볼리그컵 우승, 2007, 2008, 2010, 2011, 2013, 2016 커뮤니티 실드 우승 07-08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6-17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함께한 레전드다.
지난 2017~2018년에는 웨인 루니에 이어 맨유의 '캡틴' 자리에도 올랐고, 은퇴하며 안토니오 발렌시아에게 완장을 물려줬다.
시즌 말미부터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은퇴 후 18-19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을 보좌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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