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현립도서관에서 '부천'을 만난다…부천 전용코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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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립도서관 내에 부천시를 알리는 전용코너가 조성됐다./부천시 제공

일본 오키나와현립도서관 내에 부천시를 알리는 전용코너가 개설됐다.

지난 9월 부천시가 상동도서관 내에 '오키나와특별관'을 마련한 데 이어 오키나와현립도서관이 지난 15일 이전 개관하면서 부천시 전용코너를 조성한 것이다.

부천시 코너는 부천시와 부천시의 도서관 및 독서문화,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부천시는 향토자료와 부천 문인들의 작품 등 도서 450여권과 국제출판단체 동아시아출판인회의 소속인 일조각, 마음산책, 사월의책, 한길사, 사계절, 돌베개 등 6개 출판사에서 기증한 한국 관련 인문사회과학 도서 500여권을 제공했다.

오키나와현립도서관에서는 부천시에서 보내 온 도서 등을 전시하고 도서관 자료로 등록해 오키나와 거주 한국인과 한국어 학습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키나와현립도서관은 오키나와현 나하시 이즈미자키 1-20-1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천시 코너는 도서관 4층 다문화구역 중앙에 마련됐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오키나와현립도서관 내 부천시 코너 조성을 통해 부천과 오키나와가 책과 도서관으로 교류하며 두 지역의 독서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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