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에서 인력을 들여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포천시의회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농업 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재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을 최대 90일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을 마련, 포천시와 지역 농업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아니라 외국에서 농업에 종사할 근로자를 모집, 파견하는 방식이다.
시와 시설채소연합회는 현재 이와 관련해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해 인력수급 규모 파악을 마친 상태다.
시의회는 수요조사를 토대로 베트남·필리핀·네팔·키르기스스탄·미얀마 등 업무협약 체결 국가와 도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조용춘 의장은 "농번기에 인력을 제공하고,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과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방향으로 MOU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포천시의회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농업 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재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을 최대 90일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을 마련, 포천시와 지역 농업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아니라 외국에서 농업에 종사할 근로자를 모집, 파견하는 방식이다.
시와 시설채소연합회는 현재 이와 관련해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해 인력수급 규모 파악을 마친 상태다.
시의회는 수요조사를 토대로 베트남·필리핀·네팔·키르기스스탄·미얀마 등 업무협약 체결 국가와 도시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조용춘 의장은 "농번기에 인력을 제공하고, 상호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과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방향으로 MOU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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