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연내 기부채납(경제청)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아트센터 인천'이 연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 기부채납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인천경제청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시행자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에 따르면 '아트센터 인천' 기부채납을 연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송도 3공구에 위치한 '아트센터 인천'은 지하 2층, 지상 7층, 1천727석 규모다. '아트센터 인천'은 2016년 7월 완공됐지만, NSIC 주주사 간 갈등으로 지난해 12월 준공(사용승인) 처리됐다.



지난 9월 NSIC 주주사 변경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 정상화되면서, 지난달 16일 개관했다. 현재 인천경제청은 NSIC와 맺은 무상 임대차(사용대차) 계약에 의해 '아트센터 인천'을 운영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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