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직위공모제 '투명한 승진 물꼬'

광명시, 5급 과장 3명·6급 팀장 7명 대상 새 인사제도 마련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18-12-20 제6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총무·기획예산등 오늘까지 신청
국장급 포함 심사위서 복수 추천
시장 최종임용 결정… 내년 확대


광명시가 주요부서 과장(5급)과 팀장(6급) 등을 내부에서 공모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 성과가 기대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들에게 역량 발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부서 직위를 공개 모집하는 인사제도(직위 공모)를 최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8일 이 인사제도를 내부 통신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공지했고, 20일까지 직위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직위 공모는 과장의 경우 총무·기획예산·교육청소년과장 등 3명이다.

팀장은 정책개발·총무·일자리센터·여성새일센터·체육·관광마케팅·환경정책팀장 등 7명이다.

특히 시는 이 공모제 투명성과 공정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부서 직원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위원장인 부시장과 행정재정국장이 당연직 위원이고, 위원장과 공무원노조에서 시청 국장급 1명을 위원으로 각각 추천토록 해 위원은 모두 4명으로 구성된다.

이 위원회에서 공모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업무능력과 청렴성 등을 심사해 해당 과·팀장을 복수로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임용을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공모제가 마무리되면 오는 2019년 1월 중에 대규모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위 공모를 통해 보직 인사가 이뤄지면 더욱 열심히 근무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직위 공모 성과를 지켜본 후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 7월부터는 이 인사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이귀덕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