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천시 민관협력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받았다. /길상면 제공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배상욱)가 최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인천광역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보고대회'에서 10개 군·구 151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인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사례 및 우수사례 보고를 통해 복지현안 해결방안을 지역 특성에 맞게 모색해 보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수상자는 현장 투표로 결정한다.
강화군 길상면 협의체는 '길상면 복지자원 찾기'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위기 가구 발굴과 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배상욱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자원을 민간에서 발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공동체 기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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