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예산 1조4천507억원 규모 확정

2019년도 안양시 살림살이가 1조4천50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안양시는 20일 시의회 제244회 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 1조4천507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금년도 당초예산 1조3천489억원 대비 7.6%인 1천18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중 일반회계는 5.4%(565억원) 증액된 1조953억원, 특별회계는 14.6%(453억원) 늘어난 3천554억원이다.



시는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건설을 위한 핵심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4천709억원으로 전체의 38.7%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수송 및 교통분야 1천34억원(8.5%),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천4억원(8.2%), 일반공공행정 분야 919억원(7.5%), 문화 및 관광분야 562억원(4.6%), 환경보호분야 559억원(4.6%), 교육분야 519억원(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예산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 짜임새 있게 편성했다"며 "스마트 행복도시 추진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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