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인도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 선정

2018122301001567500075861.jpg
쌍용차 G4렉스턴(인도 현지명 알트라스 G4)이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은 인도 현지 유력 언론에 게재된 알트라스 G4 ./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의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인도에서 '올해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됐다.

23일 쌍용차레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2019 오토카'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G4 렉스턴(현지명 알투라스 G4)이 올해의 프리미엄 SUV 부문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G4 렉스턴의 뛰어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동급 최고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그리고 다양한 공간활용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G4 렉스턴은 올해 초 쌍용차와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 대표이사 파완 고엔카)가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5월 CKD 형태로 인도에 수출을 시작, 지난 11월 인도시장에 '알투라스 G4(Altruras G4)'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알투라스는 높이, 정점, 정상을 뜻하는 스페인어 알투라(altura)의 복수형으로, '인생에서 성공의 정점에 선 이들을 최상·최고의 세계로 인도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M&M의 차칸 공장에서 조립 생산 중인 알투라스 G4는 토요타 포추너, 포드 인데버 등과 경쟁하며 인도 대형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왕의 귀환을 알리며 지난해 4월 출시된 G4 렉스턴이 2018 영국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된 데 이어 인도에서도 최고의 프리미엄 SUV에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김종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