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 로맨스' 30일 용인 무대

웹툰 원작 '최단기 10만 관객 돌파' 인기
운명 믿는 女-개척하려는 男의 연애담


운빨로맨스 포스터_1200px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송년 특별연극 '운빨 로맨스'를 공연한다.

웹툰작가 김달님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2017년 1월 초연 이후 최단기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매김 했다.



연극은 정해진 운명을 믿는 여자와 개인의 의지로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사이에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점을 신봉하는 '점보늬'는 점쟁이로부터 한 달 안에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지 않으면 올해 안에 죽게 될 것이라는 점괘를 받는다.

호랑이띠 남자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중 집주인 '제택후'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밀린 월세를 독촉하던 제택후와 아웅다웅하던 중 그가 호랑이띠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공연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탄탄한 연출력으로 눈길을 끈다. 또 로맨틱코미디를 표방하지만 곳곳에 무거운 주제도 담아내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평소 자신이 운이 없다고 여겨 점집을 찾아다니면서 운명을 극복해보려는 '점보늬' 역은 심영은이, 어린 나이에 건물주로 성공한 '제택후' 역은 오근욱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5천원이며 용인시민과 용인문화재단 유료회원은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1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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