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전대진단' 평가… 인천시, 우수기관 총리표창

민간 전문가 참여율등 높은 평가
박남춘인천시장연말안전관리강화1
朴시장 '안전강화 지자체장 영상회의'-박남춘 인천시장이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연말연시 안전강화 지자체장 영상회의'에 참석해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과 민간 전문가 참여율, 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 입력 실적, 특수시책과 우수 사례 발굴,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7개 분야 1만2천2개소의 안전 실태 전반에 대해 민간 전문가, 공무원, 시설관리 주체 등 2만여 명과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706곳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했다.

특히 인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 145명, '대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 137명,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20명을 운영하면서 생활 주변 취약지역 점검 등 3천8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4천100만원을 지원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전문 기동점검단' 136명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시민들이 점검한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4천625개소의 점검 결과를 선도적으로 공개했다.

한길자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시민안전 특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연말연시 안전관리 강화 지자체장 영상 회의 결과'에 따라 최근 전국적 이슈가 된 온수관 파열, 지하구 화재, 펜션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한 관내 안전 점검 리스트를 마련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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