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1억여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까치울초등학교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8곳의 신호등 138개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했다.
노란신호등은 기존의 검정색 신호등과 달리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어 경각심을 높이고 저속주행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승표 교통사업단장은 "설치에 따른 효과분석을 통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고개를 숙이고 걷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추진하는 등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시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1억여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까치울초등학교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8곳의 신호등 138개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했다.
노란신호등은 기존의 검정색 신호등과 달리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어 경각심을 높이고 저속주행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승표 교통사업단장은 "설치에 따른 효과분석을 통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고개를 숙이고 걷는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를 추진하는 등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