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29일부터 훈련 재개… 내년 전국 동계체전 대비

[올림픽] 오늘도 승리한다
팀킴 훈련 재개. 내년 전국 동계체전 대비. 사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경기 시작 전 선전을 기원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인 '팀킴'이 훈련을 재개하고, 내년 2월 열리는 전국 동계체전에 대비한다. 

체육회는 팀킴이 오는 29일부터 의성 컬링훈련원에서 훈련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팀킴은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가족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의성 컬링훈련원 빙질관리사(아이스메이커)까지 사직하면서 지난달 초 훈련을 중단한 바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아이스메이커가 없어 훈련원을 쓸 수 없었는데 전국 아이스메이커들이 자원봉사를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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