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새로운 도약의 기틀 다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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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제공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제8대 하남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제8대 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라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1989년 10만 명의 작은 도시로 시작해 이제는 인구 40만을 바라보는 수도권 중심 도시로 변모하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온 우리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해 또다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지역 환경 속에서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고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의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함으로써 우리 시가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명품 자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하남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의정 목표인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9명의 의원 모두는 언제나 시민 눈높이에서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소중히 여겨 민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지역 여건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시민의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우리 25만 하남시민의 저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 드리고 언제나 곁에 함께하며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행운과 복을 불러온다는 기해년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 아침

하남시의회 의장 방미숙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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