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수원 군 공항 화성 이전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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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선 7기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혁신읍면동제,지역회의, 시민소통과장을 운영한 것이라며 종교지도자와의 모임 정례화로 화성시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서철모 시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부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재추진하고 송산그린시티 구역에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를 공식 출범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도시로 화성시 이미지를 제공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어 "생명의 보고인 서해안 갯벌에 군 공항을 이전하려는 계획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생명의 보고, 평화의 지역으로 군 공항을 이전하려는 계획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 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또 "유니세프의'화성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꿈을 꿀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일"이라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으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설치해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개소를 설치하여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화성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심도시 건설도 제시했다.치안불안 해소차원에서 화성형 자율순찰제 도입을 위해 지역순찰 인력 200여 명을 채용하는 등시민 참여형 치안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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