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새해설계]인천시 중구 홍인성 구청장, 개항장 일대 중심 관광상품 발굴… 영종주민 위한 인프라 구축 속도

이진호 기자

발행일 2019-01-07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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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사진
인천 중구는 올해 관광개발 사업 중 하나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개항장 밤마실 행사. /중구 제공

제2청사 개청 준비 '구민 중심 복지' 구정 최우선
치매안심센터 운영… 장애인 연금·의료비도 확대
제3연륙교 건설, 정부·인천시등과 계속 협의할것

인천 중구 CI
중구는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발전적인 미래도시로 만들고 구민 중심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 한해는 사람이 존중받는 살맛 나는 중구를 만드는 기초라도 만들도록 하겠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홍 구청장의 공익(公益), 공정(公正), 소통(疏通)과 참여(參與)를 기본 철학으로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 사는 복지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을 5대 구정 목표로 정했다.

중구가 올해 마련한 구정 세부 계획을 보면 ▲제2청사 개청 준비 ▲교육혁신지구 사업 등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유소년·유소녀, 학교 체육 지원 및 청소년수련관 착공 ▲개항장 관광 명소화 사업과 개항장 문화재 야행, 답동성당 관광 자원화 사업 ▲치매 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장기기증 상담센터 설치 ▲야간 교통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조도 개선사업 ▲쌈지놀이터 운영 ▲장애인 연금과 의료비 확대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확대 지원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흥동 공감마을 조성 ▲송월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 및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조성 등을 담고 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12

인천시민 관심 사업 중 하나인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해서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인천시 등 관련 기관에 계속 건의하고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광개발과 관련한 새로운 콘텐츠도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그동안 미흡했던 우리 중구의 역사·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선교역사를 활용한 탐방로를 개설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등 독립운동 역사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어 이와 연계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홍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서구 문물을 최초로 받아들인 대한민국 근대산업 및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근대 개항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며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중구의 새로운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와 관련한 사업도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먼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선 6개 노선의 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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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내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을 빠른 시일 내에 유치하고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기한 연장, 하늘도시와 인천공항 간 직행버스 노선 확대 등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홍 구청장은 "영종의 다양한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우선 올해부터 관련 부서 등을 중심으로 부지와 사업비 확보방안, 추진 일정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하나씩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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