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재 인선모터스가 4년 연속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등급 업체로 지정 됐다. /인선모터스 제공 |
자동차환경協 재활용률 평가 지정
예산 3배이상 늘어 사업확장 기대
고양시 소재 인선모터스가 4년 연속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등급 업체로 지정됐다.
더욱이 올해 조기폐차 관련 예산이 지난해 대비 550억원이 증액된 1천768억원으로 확정되면서 조기폐차 1등급 업체로 지정된 인선모터스의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지난해 12월 24일 재활용률 평가위원회 심의를 갖고 인선모터스 등 1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전문업체(1~4등급) 선정과 함께 올해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의결했다.
환경분야 국가대표 기업, 녹색기술인증,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은 인선모터스는 폐자동차 재활용비율, 폐냉매 안전회수, 시설 및 환경관리분야, 조기폐차 말소대행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선모터스는 올해도 3천대 이상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개소세 감면과 운행제한 이슈가 추가되면서 연초 접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기폐차는 반드시 전문업체에 맡겨 안전한 처리와 함께 차종과 무게에 따라 최대 770만원까지 지급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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