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7일까지 군포책마을에서 기획전시 '일상의 욕망을 그리다-책가도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미의식을 대표하는 민화인 '책가도'를 통해 생활양식 속 미적 감정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인의 미의식을 대표한다고 꼽히는 민화는 산수화나 서예보다 실용적이고 장식적이며, 서민적인 장르로 사람들의 보편적인 꿈과 염원, 소망의 감정을 솔직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거리병풍 등 2종의 민화작품과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들의 작품 16점을 소개한다.
곽수연, 국동완, 이지숙, 임수식 등 4명의 작가는 일상적 소재인 책거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민화적 색채와 조형성 등을 각각 다양하게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작품 감상 후 책가도 속에 등장하는 소재의 의미풀이와 나만의 책가도를 그려보는 워크시트 풀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390-3033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이번 전시는 한국인의 미의식을 대표하는 민화인 '책가도'를 통해 생활양식 속 미적 감정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인의 미의식을 대표한다고 꼽히는 민화는 산수화나 서예보다 실용적이고 장식적이며, 서민적인 장르로 사람들의 보편적인 꿈과 염원, 소망의 감정을 솔직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전시는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거리병풍 등 2종의 민화작품과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들의 작품 16점을 소개한다.
곽수연, 국동완, 이지숙, 임수식 등 4명의 작가는 일상적 소재인 책거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민화적 색채와 조형성 등을 각각 다양하게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작품 감상 후 책가도 속에 등장하는 소재의 의미풀이와 나만의 책가도를 그려보는 워크시트 풀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39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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