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재도전'

김민수 기자

발행일 2019-01-07 제9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부족한 기반시설 한계 극복 못해
2020대회 고양시에 4표차로 '고배'

김성기 군수 "내년까지 437억 투입
경기장·인프라 확충 등 노력할 것"

가평군이 2022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재도전에 나섰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열린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에서 14표를 얻어 18표를 획득한 고양시에 4표 차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고양시는 도 종합체육대회와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경험과 이미 확보된 경기장 시설과 인프라 구축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평군은 그동안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했으나 고양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기반시설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체전, 생활체육 대축전, 장애인체전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등 4개 대회가 1년 동안 열리는 도 체육대회는 해마다 한 번씩 경기 북부와 남부로 나눠 열린다.

당초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여겨졌던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가 고양시로 결정된 가운데 가평군이 기반시설 등의 부족함을 극복해 2022년 본 대회 유치에 반드시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경기장 시설과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투어리즘(스포츠·레저·관광) 활성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성기 군수는 "2022년 또다시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실패의 원인을 극복하고 군민들과 노력해 나가겠다"며 "오는 2020년까지 437억여원을 들여 각 읍면에 문화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경기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스포츠 투어리즘을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김민수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