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캡처). /연합뉴스 |
가짜뉴스 바로 잡는 팟캐스트
정계복귀설 입장도 밝힐 전망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7일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 공개한다.
고칠레오의 첫 방송은 20분 분량으로,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사회를 보고 유 이사장이 출연해 자신의 정계 복귀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4일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유 이사장은 이와 별도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 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 등을 바로잡는 고칠레오를 방송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고칠레오의 주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 이사장의 개인 신변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여의도 정치권은 유 이사장이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민감한 현안에 관한 발언을 하기로 하면서 그의 정계복귀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알릴레오의 기대를 뛰어넘는 흥행 성적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2만명이 채 되지 않았던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알릴레오를 게시한 후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날 오전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운영하는 'TV홍카콜라' 구독자 21만명의 2배에 가까운 구독자를 갖춘 것이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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