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25일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 12만씩 지급하겠다고 밝히는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
"올해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뜻을 새기며 힘차게 출발하려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어집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 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고 2019년 시정 설계를 밝혔다.
■'8호선 판교역 연장' 5천명 넘는 시민청원제 열망 추진
은 시장은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향한 전진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해 10월에 여러분께 선보인 시민청원제는 관련 답을 드렸다"면서 "'8호선 판교역 연장'은 5천명 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 더디겠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시고, 진척사항이 있을 때마다 알려드릴 것"을 약속했다.
■아동수당 오는 25일부터 전국 최초 12만원씩 지급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어진다"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소득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했다.
특히 "아동수당은 오는 25일부터 12만원씩 지급되고, 다함께 돌봄센터는 상반기 최소 1곳, 올해 4곳 정도가 문을 열며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 같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끝끝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고 2019년 시정 설계를 밝혔다.
■'8호선 판교역 연장' 5천명 넘는 시민청원제 열망 추진
은 시장은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향한 전진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해 10월에 여러분께 선보인 시민청원제는 관련 답을 드렸다"면서 "'8호선 판교역 연장'은 5천명 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 잘 추진하도록 하겠다. 더디겠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가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시고, 진척사항이 있을 때마다 알려드릴 것"을 약속했다.
■아동수당 오는 25일부터 전국 최초 12만원씩 지급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어진다"며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소득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했다.
특히 "아동수당은 오는 25일부터 12만원씩 지급되고, 다함께 돌봄센터는 상반기 최소 1곳, 올해 4곳 정도가 문을 열며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아동수당 체크카드 지급 관련해 아동, 부모와 기념촬영을 하는 은수미 시장./성남시 제공 |
■성남시의료원 3월 완공 치밀한 마스터플랜 수립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때는 한 점의 오차 없이 완벽 그 자체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성남시의료원이 3월이면 완공된다"며 "정확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보다 촘촘하고 치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병원운영의 핵심인 우수한 의료인력의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판교 트램(노면 전차) 등 교통체계 개선
"작년 10월에 비전 선포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MICE, 스마트 산업의 메카를 위한 자문단도 이미 구성했으며 진행단계에 맞춰 포럼, 컨퍼런스 등을 열어 시민 분들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자족도시 기능, 즉 일과 생활이 가능하기 위해선 교통이 제일"이라면서 "판교 트램은 이달 말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17만9천명 직장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꼭 필요하다 판단했고 버스 준공영제와 공유 전기자전거를 통해 올해는 교통체계 개선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태평2·4동 등 원도심 본격적 도시재생 시작
"도시재생은 미래고, 도시개발의 현 트렌드다. 올해는 태평2·4동을 시작으로 원도심의 본격적인 도시재생이 시작되고, 상반기 수립되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의 기본방향이 확고해질 것"이라며 "도시재생부터 정비사업까지 원칙과 기준의 토대를 세워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년 넘게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은 문예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게 된다"며 "곧 워킹그룹이 가동될 예정이니 성남만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최상위 지역화폐 1천억원 모바일 시범 2월 실시
전국 최상위 규모답게 지역화폐는 올해부터 이미 1천억원을 넘어선다 점도 특히 강조했다.
은 시장은 "1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정식 MOU를 체결 한 후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사업을 2월 중 실시한데 이어 4월에는 청년배당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상품 배달 서비스, 온라인 몰 구축도 오는 하반기에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청년 명예부시장 공모 등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계층별 맞춤 복지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계층별 맞춤 노력은 올해도 지속된다"며 "3월에는 수정구 신흥 역 일대에 청년지원센터 1호가 설치되고 청년 명예부시장도 공모해 말로만이 아니라 오직 청년을 위해 그들에게 일임하고, 올해 개소할 여성가족비전센터를 거점으로 여성단체와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2022년까지 어르신 1만명 일자리를 목표로 올해도 분주하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반도 평화 위한 남북교류 협력 추진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힘을 보태겠다. 지난 한중 국제학술대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의료협력 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국가 탄생 100주년의 해로, 오늘의 성남을 있게 해 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함께 찾는 노력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때는 한 점의 오차 없이 완벽 그 자체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국 최초 주민발의로 설립되는 성남시의료원이 3월이면 완공된다"며 "정확한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과 정체성 정립을 위한 보다 촘촘하고 치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병원운영의 핵심인 우수한 의료인력의 채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판교 트램(노면 전차) 등 교통체계 개선
"작년 10월에 비전 선포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MICE, 스마트 산업의 메카를 위한 자문단도 이미 구성했으며 진행단계에 맞춰 포럼, 컨퍼런스 등을 열어 시민 분들과 진행상황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자족도시 기능, 즉 일과 생활이 가능하기 위해선 교통이 제일"이라면서 "판교 트램은 이달 말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17만9천명 직장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꼭 필요하다 판단했고 버스 준공영제와 공유 전기자전거를 통해 올해는 교통체계 개선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태평2·4동 등 원도심 본격적 도시재생 시작
"도시재생은 미래고, 도시개발의 현 트렌드다. 올해는 태평2·4동을 시작으로 원도심의 본격적인 도시재생이 시작되고, 상반기 수립되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성남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의 기본방향이 확고해질 것"이라며 "도시재생부터 정비사업까지 원칙과 기준의 토대를 세워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년 넘게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은 문예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게 된다"며 "곧 워킹그룹이 가동될 예정이니 성남만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되도록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최상위 지역화폐 1천억원 모바일 시범 2월 실시
전국 최상위 규모답게 지역화폐는 올해부터 이미 1천억원을 넘어선다 점도 특히 강조했다.
은 시장은 "1월 중 한국조폐공사와 정식 MOU를 체결 한 후 모바일 지역화폐 시범사업을 2월 중 실시한데 이어 4월에는 청년배당을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상품 배달 서비스, 온라인 몰 구축도 오는 하반기에 시민 여러분께 선보이게 된다"고 밝혔다.
■청년 명예부시장 공모 등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계층별 맞춤 복지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을 위한 계층별 맞춤 노력은 올해도 지속된다"며 "3월에는 수정구 신흥 역 일대에 청년지원센터 1호가 설치되고 청년 명예부시장도 공모해 말로만이 아니라 오직 청년을 위해 그들에게 일임하고, 올해 개소할 여성가족비전센터를 거점으로 여성단체와 협업을 통해 모든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2022년까지 어르신 1만명 일자리를 목표로 올해도 분주하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반도 평화 위한 남북교류 협력 추진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힘을 보태겠다. 지난 한중 국제학술대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의료협력 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는 국가 탄생 100주년의 해로, 오늘의 성남을 있게 해 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을 준비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함께 찾는 노력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