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반입 시간 정보가 트레일러 기사에게 제공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석 배정, 야드 장치, 본선 작업 등 터미널 상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컨테이너 터미널 싱글윈도우'(scon.icpa.or.kr) 서비스에 '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를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 일부 컨테이너 터미널은 혼잡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컨테이너 반출·반입 시간이 30분이 넘는다. 트레일러 기사들은 장기간 대기에 따라 과속·난폭 운전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트레일러 기사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별·일별·시간대별 상세 반출·반입 소요시간(Turn Around Time)을 제공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가 제공되면, 트레일러 기사들은 싱글윈도우 모바일 앱에서 혼잡 정보를 확인해 컨테이너 터미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대기시간 단축에 따른 주변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항만 생산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각 컨테이너 터미널별 반출·반입 소요시간 관련된 정보가 누적되면 분석을 통해 예측 소요시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천항 물류 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선석 배정, 야드 장치, 본선 작업 등 터미널 상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컨테이너 터미널 싱글윈도우'(scon.icpa.or.kr) 서비스에 '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를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항 일부 컨테이너 터미널은 혼잡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컨테이너 반출·반입 시간이 30분이 넘는다. 트레일러 기사들은 장기간 대기에 따라 과속·난폭 운전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트레일러 기사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컨테이너 터미널별·일별·시간대별 상세 반출·반입 소요시간(Turn Around Time)을 제공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터미널 상·하차 대기시간 정보가 제공되면, 트레일러 기사들은 싱글윈도우 모바일 앱에서 혼잡 정보를 확인해 컨테이너 터미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대기시간 단축에 따른 주변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항만 생산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각 컨테이너 터미널별 반출·반입 소요시간 관련된 정보가 누적되면 분석을 통해 예측 소요시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천항 물류 흐름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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