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체전 18연패 조준 선수·지도자 지원 강화"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9-01-09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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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30일을 맞은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무처장이 8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신년 인터뷰를 통해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18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서울팀 상대땐 '추가 인센티브'
감사팀 발족… 단체 비리 예방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18연패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겠다."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8일 신년 인터뷰에서 "전국체전 17연패 달성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8연속 경기력상 수상,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9월 사무처장으로 임명된 그는 올해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8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사무처장은 "개최지 가점을 1만5천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의 2배가 되는 인센티브 예산을 세웠고 서울팀과 붙었을 때는 플러스 알파로 책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실 있는 직장운동부 운영을 위해 경기도 체육회 6개 팀을 경기도청팀으로 일원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처장은 지난해 가맹단체에서 투명하지 못한 행정으로 도마에 오른 단체들이 있어 감사팀을 발족하겠다고 했다.

그는 "4~5명 정도의 인원을 투입해 감사팀을 만들려고 한다. 정기 감사를 통해 사전에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31개 시·군의 반발이 예상되나 소통을 통해 조례개정까지도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생활 스포츠 복지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박 처장은 특히 유소년 클럽 스포츠에 대해 "도와 체육회, 교육청의 3자 협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이 사업을 위한 스포츠 유소년 관리단을 창설하겠다. 올해에는 먼저 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평가가 좋을 경우 예산과 학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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