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운전자 양성사업 올해 2천명으로 확대

경기도는 버스 운전기사 충원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모두 2천 명을 대상으로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을 할 방침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사업 예산도 지난해 15억원에서 40억원으로 25억원 늘렸다.



경기도는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705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498명이 경기지역 버스업체에 취업했다.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2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버스 운전 및 도로 주행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들에게는 1종 대형면허 취득 비용의 80%(최대 48만원)와 양성교육비용, 운수업체와 취업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을 벌여 8천 명의 버스 운전기사를 양성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내 일자리센터, 버스업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더 많은 주민이 내실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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