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9일 권선구 시작으로 '2019 시민공감 열린 대화' 시민 만난다

2019010901000618200028191.jpg
염태영 수원시장이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수원시 제공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원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시민공감 열린 대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권선구를 시작으로 팔달구청(10일), 영통구청(11일), 장안구청(15일)에서 '시민공감 열린 대화'를 열고 시민들을 만난다. 또 2~4월에는 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동 현안 지역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시민공감 열린 대화'는 염 시장이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다. 이날 권선구 열린대화에는 권선구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2018년은 수원 휴먼주택 등 시민을 위한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자치분권·특례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올해도 시민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은 '더 큰 수원'이 시작되는 특별한 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원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형 자치분권'을 소개하며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갈 권선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염 시장은 "시민들과 가까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구청장이 책임지고 신속히 해결하도록 하고,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소방도로 확보, 공공시설 건립, 도로 개설·확장, 유휴 부지 활용 등을 건의했다.

염 시장은 열린 대화에 참석한 시청·구청 업무 담당자들에게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결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최규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