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0일 공개 오디션 방식의 조직위원장 선발을 통해 안양만안 조직위원장에 김승(43) 젊은한국 대표를 선발했다.
김 대표는 이날 한국당 중앙당사 시민정치원에서 열린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장경순 안양시 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위원장, 노충호 도암 윤국노 장학회 이사장과 경쟁했다.
시·도별 당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50인의 현장 투표 40%, 조강특위 위원 심사 점수 60%를 합산한 결과 84점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47점, 노 이사장은 25점에 그쳤다.
김 대표는 전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운영위원들이 그를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며,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당의 공개 오디션은 12일까지 모두 15개 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에서 선발된 지역별 1위 지원자를 포함해 조강특위 선정 절차를 거친 추천인 전원은 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김 대표는 이날 한국당 중앙당사 시민정치원에서 열린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장경순 안양시 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위원장, 노충호 도암 윤국노 장학회 이사장과 경쟁했다.
시·도별 당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50인의 현장 투표 40%, 조강특위 위원 심사 점수 60%를 합산한 결과 84점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47점, 노 이사장은 25점에 그쳤다.
김 대표는 전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운영위원들이 그를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며,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당의 공개 오디션은 12일까지 모두 15개 지역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에서 선발된 지역별 1위 지원자를 포함해 조강특위 선정 절차를 거친 추천인 전원은 당규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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