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새해설계]가평군 김성기 군수, 中企·소상공인 지원 경제 살리기… 희망 넘치는 '미래창조도시' 조성

김성기 가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화려한 시작의 문을 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이름을 알리는 위대한 탄생의 원년이라 생각하고 짜임새있는 운영과 수준높은 공연을 약속했다. (사진은 빌리지 내 녹음실)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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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고 우리가 꿈꾸는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두고 새로운 한해를 열어가겠습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부풀리거나 튀는 공약보다는 진정성 있는 정책과 가능성 있는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뚝심으로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새로운 비전과 약속 실현을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행복한 가평,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부유하고 생동감 있는 농촌건설,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실천 등의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한석봉어린이집 신축, 초등 돌봄 사업 확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제공,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기 가평군수

또 전통시장 창업 경제타운 조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 육성, 사회적 기업·마을 기업·협동조합 확대 육성, LPG 배관망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평형 일자리사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의 활성화, 가평문화원 및 작은 영화관 건립, 문화체육시설 확충,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 디지털 가평문화대전 편찬 등의 추진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가평군 신 활력 플러스사업,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시민 귀농·귀촌 정착프로그램 강화,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ICT를 이용한 과학영농 관리 등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도 빼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가평읍 구 역사 도시재생사업,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영주차시설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지방상수도 및 하수관로 확대 보급, 목동 근린생태숲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한 전원 생태도시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또한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미세먼지 저감사업,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회재난 대응 역량 강화,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 등 청정한 자연환경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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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재육성과 평생교육과 관련 가평 장학관 운영, 장학기금 300억 원 조성,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교육 추진,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해 군민·공무원·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7개 분야·81개 전략과제로 완성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실천하는 원년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군정 각 분야에서 24개의 기관 표창과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 총 4개 사업 22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면서 "올해도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실현을 위해 어느 해보다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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