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재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장에 손정일(사진) 병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손 병원장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손재상 일산복음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나섰다.
경희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 외래교수를 역임한 손 병원장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고지혈증, 당뇨병, 말단 비대증, 골다공증 등 내분비내과 전문의다.
손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결단하는 각오로 일산복음의료재단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에게 건강한 일터를, 환자들에게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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