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해설위원의 U(unsportsmanlike)파울]미리보는 올스타전

양홍석 '매직' vs 라건아 '드림'… 3점슛 도사·덩크맨들 '앞으로'

경인일보

발행일 2019-01-15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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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유도훈 감독·유재학 감독. /KBL 제공

유도훈·유재학 감독 각각 사령탑
열기 뜨거운 창원서 맞대결 펼쳐
막판까지 초긴장 승부 '상금은 덤'
상무 7~8명 복귀 예고 '보약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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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가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23일 후반기에 접어든다.

오는 20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양홍석의 매직팀과 라건아의 드림팀으로 진행된다.

매직팀에는 양홍석을 비롯해 김민욱, 허훈, 김선형, 전태풍, 송교창, 정효근, 마크 포스터, 리온 윌리암스, 이관희, 최진수, 유진 펠프스 등이 포함됐다.

라건아의 드림팀에는 김종규, 김시래, 조성민, 이대성, 양동근, 이정현, 박찬희, 박지훈, 양희종, 마커스 랜드리, 강상재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양동근과 이대성(이상 현대모비스)이 부상으로 빠지며 윤호영(DB)과 대릴 먼로(오리온)가 대신 합류하게 됐다.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라건아 드림팀'의 사령탑을 맡았고, 2위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양홍석 매직팀'을 이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역대 세 번째로 지방에서 열리게 됐다. 농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창원은 농구 열기가 높은 편이어서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스타전에서는 스타 선수들이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득점을 많이 시도할 것이다. 더블 클러치 등 화려한 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4쿼터부터는 승부다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스타전의 백미라면, 3점 슛과 덩크 슛 콘테스트를 빼놓을 수 없다.

3점 슛에서는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와 원주 DB 마커스 포스터, 전주 KCC 이정현, 창원 LG 조성민을 주목할 만하다.

덩크는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에게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덩크왕'에 도전장을 낸 울산 현대모비스 디제이 존슨은 최근 언론에 "비밀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점프가 좋은 단신 외국인 선수들의 덩크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프로농구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후반기가 재개된다.

현재 많은 팀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무에서 뛰던 선수들이 각 소속 팀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각 팀의 주전급과 식스맨들인 이들은 총 7~8명에 이른다.

상무 선수들이 올스타전 브레이크 기간에 휴가를 내고 각 소속팀에 가서 손발을 맞추는데, 후반기에는 본격적인 승수 쌓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어느 시즌보다 중요한 휴식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팀은 부상 치료와 체력 보충을 하면서 후반기를 대비하게 된다.

현재 3~8위 팀이 3경기 차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 휴식기를 실속있게 지내는 팀이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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