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 사람을 상대로 강도질을 벌이려던 30대가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김모(3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20분께 시흥시 은행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 60대 A 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김 씨는 A씨가 저항하며 은행 밖으로 달아나자 그대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집에 숨어있던 김 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흥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김모(3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20분께 시흥시 은행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 60대 A 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김 씨는 A씨가 저항하며 은행 밖으로 달아나자 그대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집에 숨어있던 김 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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