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대책' 연계한 SOC 확충
청년 상인 '백종원식' 컨설팅 도입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과 연계한 전통시장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복합청년몰 등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지원비를 전년보다 1천616억원 늘린 5천370억원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주차환경 개선에 1천423억원, 노후 전기 시설 정비 등 시설 현대화에 1천236억원을 투입한다. 온누리 상품권 발행 규모는 1천771억원으로 늘린다.
게스트하우스나 빈 점포는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추진하고 복합청년몰도 활성화한다. 또 기업형·조합형 공동창업, 창업전문기업 연계 창업보육센터형 청년몰 등 신개념 청년몰을 도입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영업환경의 개선에 나선다.
특히 청년 상인에게는 '백종원식' 컨설팅을 도입하고 성공 상인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사후 지원도 확대한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23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예산과 관련한 총 12회의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청년 상인 '백종원식' 컨설팅 도입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과 연계한 전통시장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복합청년몰 등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지원비를 전년보다 1천616억원 늘린 5천370억원으로 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주차환경 개선에 1천423억원, 노후 전기 시설 정비 등 시설 현대화에 1천236억원을 투입한다. 온누리 상품권 발행 규모는 1천771억원으로 늘린다.
게스트하우스나 빈 점포는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추진하고 복합청년몰도 활성화한다. 또 기업형·조합형 공동창업, 창업전문기업 연계 창업보육센터형 청년몰 등 신개념 청년몰을 도입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영업환경의 개선에 나선다.
특히 청년 상인에게는 '백종원식' 컨설팅을 도입하고 성공 상인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사후 지원도 확대한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23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예산과 관련한 총 12회의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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