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행정사무조사 계획·유명무실 조례 정비

시의회, 올 첫 임시회 이달말까지
22일 시장·교육감 시정계획 연설
20여개 조례·결의안 심사 처리도


인천시의회가 2019년 첫 의사일정인 제252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으로부터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듣는다.



이어 23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별로 인천시 실·국과 산하 기관, 교육청을 대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20여 건의 조례안·결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의회는 마지막 날인 3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민간위탁사무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에 대한 승인을 처리한다. 의회는 앞서 지난해 7월 인천시 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약 100개의 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운영 전반을 들여다볼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사 계획과 일정을 확정하고 3개월 동안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회는 이밖에 중복되거나 유명무실해진 조례를 정비하기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 인천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조례안 등도 처리한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25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132일 동안 2차례의 정례회와 5차례의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월 임시회에서는 시정 질문을 하고, 4~5월 임시회에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6월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회계 결산 승인을 한 뒤 11월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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