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배구 올스타전 맞대결]골라보는 재미있는 '겨울 스타워즈'

임승재·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9-01-1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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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한국전력의 서재덕(오른쪽)과 현대건설의 양효진.

농구 1·2위 사령탑 자존심 대결
3점슛·덩크슛 콘테스트도 눈길

서재덕·양효진 배구팬 식사대접
대한항공 정지석 서브킹 도전장


양대 겨울 스포츠인 프로농구와 프로배구가 경쟁이라도 하듯 같은 날 팬들을 위한 올스타전을 펼친다.

경기도와 인천시에 연고를 둔 프로팀 스타들도 화끈하고 색다른 팬 서비스에 앞장서기로 해 주목된다.

■ 인천 전자랜드 VS 울산 현대모비스 사령탑 대결


20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1·2위에 오른 양홍석(부산 KT) 매직팀과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드림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양홍석과 라건아는 각각 매직팀과 드림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들을 한 명씩 지명해 팀을 구성했다.

매직팀은 양홍석, 마커스 포스터(원주 DB), 김선형(서울 SK), 최진수(고양 오리온), 유진 펠프스(서울 삼성)가, 드림팀은 라건아,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이정현(전주 KCC), 양희종(안양 KGC), 김종규(창원 LG)가 각각 '베스트 5'로 뛴다.

3점슛 대결에선 김낙현(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배병준(KGC) 등이 나선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정효근(전자랜드)과 저스틴 에드워즈(KGC)가 국내·외국 부문에 각각 출전한다.

매직팀은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드림팀은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이끌게 됐다. 현재 리그 선두인 현대모비스와 2위인 전자랜드를 이끄는 사령탑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도 올스타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이다.

유도훈
유도훈(왼쪽) 전자랜드 감독과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 배구 올스타전 팬 투표 남녀 1위 뽑힌 '수원 남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팬 투표 남녀 최다 득표자인 서재덕(수원 한국전력)과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다. 수원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 팀에서 나란히 최고 올스타를 배출한 것이다.

서재덕과 양효진은 올스타전 당일 팬과 함께 차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한다. 또 이들 팬에게 점심을 대접한다. 이 이벤트는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이 함께 진행한다.

서브 킹 콘테스트에는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의 크리스티안 파다르와 2위 인천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맞붙는다. 파다르는 서브 1위를, 정지석은 공격 종합 2위로 유력한 우승 후보다.

2016~2017시즌 올스타전에서 문성민(현대캐피탈)이 세운 역대 최고 시속 123㎞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 사진/KBL·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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