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2018 sbs 연기대상 조연상 수상… "생애 첫 연기상" 감격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미우새' 배우 임원희가 생애 첫 연기상을 수상했다.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2018 SBS 연기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임원희는 "40대 마지막 날이다"라며 뒷산을 뛰어 올라갔고, 평행봉과 철봉에서 운동을 한 뒤 생애 첫 연기상을 향한 기도를 올렸다. 이는 임원희가 연기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뒷산을 찾아간 것.
임원희는 식사 후에 동료배우 정석용에 전화를 걸었고, 정석용은 "상 받으면 문자라도 해줘라. 문자 없으면 상 못 받았구나 생각할게"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부푼 마음으로 수상소감까지 연습했고, 그 결과 당당히 조연상을 수상했다.
임원희는 수상 직후 어머니에 전화를 걸었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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