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노창구(오른쪽 첫번째)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이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 관계자들에게 경인일보와 탐험대를 대표해 한국에서 준비해 온 도서와 학용품, 동계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네팔/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닐껀더시 사회복지시설 찾아
양국 청소년 교류… 물품 기부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을 마친 탐험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1박 2일 일정으로 3년째 교류를 가지고 있는 네팔 다딩 닐껀더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C.F.O 네팔(이하 C.F.O)을 방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현 탐험대장과 조국현 지원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 전원, 한국에서 탐험대를 격려하기 위해 네팔 현지를 찾은 노창구 경인일보 경영관리국장, 조영상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 국장은 경인일보를 대표해 C.F.O 소속 청소년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도서와 학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이정현 대장을 비롯한 탐험대원들은 동계 의류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
또 수원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등도 경인일보를 통해 축구용품을 지원했고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도 배구공 등을 C.F.O 청소년들에게 선물했다.
한편 노 국장 등 격려단은 김지은 인솔팀장과 현유림(이상 고3) 인솔팀장에게 한국에서 준비해 온 표창패를 수여했다.
네팔/김종화·김영래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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