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일 년 열두 달 월간연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올해에도 열두 개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월간연극은 지난 첫해 7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면서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만족하게 하고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매월 새로운 연극공연을 기획하고 1인극, 무언극, 가면극, 서커스, 참여형 커뮤니티연극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올해 첫 공연에서는 '인생을 뒤바꿀 만큼 감명 깊은 책이 무엇이었냐'란 질문에서 시작되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소설 '문학적 건망증'을 만나 볼 수 있다.
문학적 건망증은 극을 준비하는 두 배우가 그 소설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연극이란 다른 장르로 표현하는 데서 오는 고민과 열정, 그리고 원작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표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 공장의 자체 기획공연으로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얼쑤 공장은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네임이다.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받아 지난해 문을 연 가평문화창작공간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간연극뿐만 아니라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옆집예술, 연극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연극동아리 운영지원,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창작공간 운영 등 연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이에 군은 올해에도 열두 개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월간연극은 지난 첫해 7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면서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만족하게 하고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도 매월 새로운 연극공연을 기획하고 1인극, 무언극, 가면극, 서커스, 참여형 커뮤니티연극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올해 첫 공연에서는 '인생을 뒤바꿀 만큼 감명 깊은 책이 무엇이었냐'란 질문에서 시작되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소설 '문학적 건망증'을 만나 볼 수 있다.
문학적 건망증은 극을 준비하는 두 배우가 그 소설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연극이란 다른 장르로 표현하는 데서 오는 고민과 열정, 그리고 원작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표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평문화창작공간 얼쑤 공장의 자체 기획공연으로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얼쑤 공장은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네임이다.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받아 지난해 문을 연 가평문화창작공간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간연극뿐만 아니라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옆집예술, 연극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연극동아리 운영지원,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창작공간 운영 등 연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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