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옛 경찰대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 부분 3.74㎞를 연결했다. /용인시 제공 |
용인시가 옛 경찰대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3㎞에 달하는 탄천 자전거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상류 부분 3.74㎞를 연결했다.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 구간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LH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 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백군기 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마쳐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관내 하천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천 자전거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이번에 연결된 3.74㎞와 기존에 조성된 마북동~성남시 경계 간 4.57㎞를 합해 모두 8.31㎞다.
이번에 연결된 자전거도로는 시가 사업을 진행한 기흥구 언남동에서 마북동에 이르는 2.2㎞ 구간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대행한 기흥구 언남동~청덕동간 1.54㎞ 등이다.
이 가운데 시가 시행한 구간은 현재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상태며, LH 대행 구간은 주행로는 연결됐으나 주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2월 말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자전거도로는 탄천의 성남구간과 강남구간을 거쳐 한강까지 곧바로 이어진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탄천 전 구간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옛 경찰대 부지에서 한강 자전거도로까지도 오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탄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해 생태탐방로 등 도심의 하천변 여가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한데 이어 곧바로 자전거도로 조성에 나섰다.
백군기 시장은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이어 자전거도로 조성까지 마쳐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관내 하천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천 자전거도로의 용인시 구간은 이번에 연결된 3.74㎞와 기존에 조성된 마북동~성남시 경계 간 4.57㎞를 합해 모두 8.31㎞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