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전자랜드 모비스 징크스 탈출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1-28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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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접전 끝에 78-72로 꺾어
먼로 앞세운 오리온, 인삼公 격파

2018-2019 프로농구 엠블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이번 시즌 '4전 5기' 끝에 1위 현대모비스를 꺾으면서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았다.

전자랜드는 지난 26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72로 꺾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24승 13패로, 선두 현대모비스(28승 9패)를 4경기 차로 쫓았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에 4연패를 당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구겨졌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마지막 남은 현대모비스를 물리치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둔 전자랜드는 홈 경기 12연승으로 구단 최다 신기록도 세웠다.

두 팀은 3쿼터까지 역전과 동점을 거듭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종료 13.2초 전 전자랜드의 차바위가 공격 시간에 쫓기며 던진 3점 슛이 성공하며 전자랜드가 승기를 잡았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27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강상재(13점 11리바운드), 박찬희(13점 6도움), 정효근(10점 5리바운드) 등도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같은 날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오리온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83-69로 꺾고 중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오리온은 대릴 먼로가 16점 14리바운드, 5도움으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한호빈(16점 4도움), 김강선(13점), 박상오(12점 6리바운드) 등은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오리온은 먼로를 중심으로 코트에 나선 국내외 선수들이 오세근이 빠진 인삼공사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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