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 패럴림픽 종목 22개를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도쿄 대회에서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첫선을 보일 태권도는 2회 연속 패럴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올림픽에서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빠지지 않고 정식종목으로 치러져 왔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28일 "태권도에 정말 기쁜 소식이다. IPC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도쿄 패럴림픽에 처음 소개되는 장애인 태권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도쿄 패럴림픽 종목 22개를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도쿄 대회에서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첫선을 보일 태권도는 2회 연속 패럴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올림픽에서는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빠지지 않고 정식종목으로 치러져 왔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28일 "태권도에 정말 기쁜 소식이다. IPC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도쿄 패럴림픽에 처음 소개되는 장애인 태권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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