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쓰레기 태우다 산불, 강풍에 진화 난항… 1천여㎡ 태워

2019012801002184800104571.jpg
28일 오후 1시 5분께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소산마을 뒤편 거문산 7부 능선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 7천여㎡를 태우고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꺼졌다. /연합뉴스=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공

바짝 마른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부산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1시 10분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소산마을 뒤편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 1천여㎡를 태우고,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 쪽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청과 부산소방본부는 헬기 7대와 소방차 37대 등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강한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농막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에는 지난 15일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25일부터 건조경보로 대체된 상태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