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제한시간 40분 내 1500억을 털어라, 김우빈 주연… '동네변호사 조들호2'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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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결방된 가운데 영화 '기술자들'이 편성됐다. 

 

29일 KBS 2TV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11시 5분까지 영화 '기술자들'이 방영된다. 

 

'기술자들'은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지혁(김우빈 분)의 이야기다. 

 

지혁은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고창석 분)과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최연소 해커 종배(이현우 분)와 손잡는다. 

 

기막힌 솜씨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을 털며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리는 이들. 

 

그러나 재계의 검은 손, 조 사장(김영철 분)이 이들을 눈독 들이고 자신이 벌일 큰 판에 끌어들이려는데..

 

영화 '반드시 잡는다'와 '공모자들'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56만434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KBS 2TV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주연배우 박신양 부상으로 설 연휴까지 결방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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