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시 팔달구 제공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43명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및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른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들은 긴급한 위기 상황 발생을 초기에 감지하여 신고하고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 고등동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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