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1%p↑ '47%'…한국당 첫 21%

송수은 기자

입력 2019-02-01 1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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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47%'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1천4명에게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7%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반면 응답자 44%는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 평가했다. 응답자 8%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부 4%)했다.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p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p 하락했다. 그러나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3%p에 불과해 사실상 2개월 가까이 경합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국갤럽측은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각각 2%p, 3%p 상승했으며,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1%p 하락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4%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지난해 7월 평균 10%, 8월 11%, 9·10월 12%, 11월 15%, 12월 18%로 상승했고, 이번 주 21%는 새누리당 시절인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라며 전당대회를 앞두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의 출마 선언이 과거 지지층의 주의를 환기한 결과로 추정된다고 갤럽은 해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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