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규 대원 |
중학교 동급생 4명과 함께 히말라야를 가게 돼서 의지가 됐고 버틸 수 있었다.
트레킹을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것 같아 좋다.
함께 히말라야를 간 동급생들과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우정이 한층 더 돈독해진 것 같아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이유림 대원 |
트레킹이 뭔지 모른채로 히말라야로 떠났지만 나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해 줬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대원들과 함께라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경인일보와 부모님께 감사하다.
심영웅 대원 |
트레킹을 하면서 꿈, 재능, 잊고 있었던 기억 등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틸리초호수와 토롱라패스를 지나면서 제 자신도 몰랐던 인내심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 등을 배웠다.
가족의 소중함과 한국의 중요성 등 많은 것들을 느꼈다. 이번 트레킹에 만족한다.
이유성 대원 |
트레킹을 하며 배려와 감사를 배웠다.
배려는 대원 중 몇 명이 아파서 느리게 걸을때 협력해서 도와주며 배웠고, 단체생활을 할때는 서로 칭찬하고 충고하면서 챙겨 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한국에 살 수 있어서 부모님과 우리나라에 감사하다는 것을 알았다.
황혜은 대원 |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을 눈으로 보니까 신기했고, 또 그 풍경 속에 내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처음에는 아침에 주는 차도 맛이 없었고 롯지도 맘에 들지 않았는데 23일간 지내며 적응이 됐다는게 신기하다.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도 배웠다.
한제성 대원 |
트레킹을 하면서 내가 왜 여기 왔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아프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단체생활이다 보니 투정 부리고 싶어도 그럴수 없었다.
트레킹을 하며 끈기와 인내를 배웠다. 또 한국에서는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에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조한솜 대원 |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말, 산양, 양, 야크도 보고 주변 설산의 경치를 보면서 걸으니 힐링이 됐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으니 적응이 된 것 같다.
그런데 고산병 때문에 틸리초호수에 가지 못한건 많이 아쉽다. 다음에 참가한다면 고산병 없이 완주하고 싶다.
김용민 대원 |
지난해 랑탕국립공원에 이어 이번에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꿈을 갖게 됐다.
틸리초호수와 토롱라패스를 가면서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정상에 섰을때 성취감을 얻게 됐다.
힘든 일이 있을때 이번 경험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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