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121편 승객들이 제주공항에 도착해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 /연합뉴스 |
설 연휴 둘째 날인 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공편 지연 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예상된다.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에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를 발효했다.
오전 7시 기준 제주공항엔 순간풍속 초속 12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 특보는 오전 11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에는 순간적으로 바람이 여러 방향으로 바뀌고 풍속 차이가 나타나는 윈드시어(돌풍) 현상이 발생해 이날 오후 3시까지 이착륙 양방향에 윈드시어 특보도 내려진 상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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